본문 바로가기
먹는 이야기

광안리 회포장 '가격표시제'로 바가지 없어졌다!

by 율무네 2021. 7. 31.

안녕하세요 율무네입니다 :)

오늘은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방문했던 민락회센터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매번 바닷가는 부르는 게 값일 만큼 횟값이 비싸서 먹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에 부산을 다녀왔다가

새로운 걸 발견했습니다! 가격표시제로 횟감의 kg당 가격을 책정해서 공지해두어 바가지 쓰는 일이

없어지도록 만들어놨습니다. 광안리 회포장할 때마다 민락회센터를 방문해서 직접 골라서

포장해 먹었었는데, 이일로 주문할 때 가격적인 부담감이 없어졌습니다!

 


 

◎광안리 회포장

민락회타운 간판
민락회타운

 

 

부산 갈 때마다 광안리를 들리는 것 같고, 그럴 때마다 여기서 횟감을 직접 골라서 포장해 먹는데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금방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쉽게 방문이 가능합니다.

저는 오후 5시 넘어서 방문했는데요, 그 시간 때도 사람이 꽤 있었습니다.

옛날엔 극심한 호객행위와 가격 바가지로 포장하기 쉽지 않았었는데, 이젠 그런 모습이 줄어든 것 같네요!

 

 

가격 표시제 안내
가격표시제

 

건물 외부 벽면에 이렇게 가격표시제를 붙여놓아 사람들이 굳이 건물 안으로 들어가 호객행위를

당하면서 가격을 알아볼 일이 없어졌습니다!

kg 기준으로 가격을 책정해 두었기에 밖에서 시세를 알아보고 들어가서 고를 수 있습니다.

광안리 회포장 방법이 쉬워진 거 같아서 맘 놓고 들어갔습니다!

 

 

 

손질 후 포장된 농어와 전복
포장된 횟감

 

저는 농어 2kg을 골랐고, 전복 한 마리를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그런데 가격표시제에 쓰여있기로는 농어는 kg당 3만 원이었는데 2kg을 5만 원에 주셔 가지고

오히려 저렴하게 먹었습니다!

바로 눈앞에서 회를 떠서 포장해주시는데 신선도가 높은걸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전복도 서비스로 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광안리 회포장하실 때 민락회센터 방문 추천드립니다.

 

 

울진상회 명함
울진상회

 

 

광안리 회포장하려 방문했던 직판장에서 명함도 하나 주셨어요.

솔직히 대부분 상회가 서비스를 주시는 편이니, 굳이 이곳이 아니더라도 편하신 곳으로 방문하시면 됩니다!

저는 만족스럽게 먹었기 때문에 담에도 부산 갈 일이 생기면 재방문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가격표시제로 바가지 없이 편안하게 광안리 회포장이 가능해진 민락회센터에 대해 포스팅했습니다.

저는 원래 여름철에는 회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기에 먹을까 망설였었지만 다행히 먹고 별 탈 없었네요 ㅎㅎ...

그래도 혹시 모르니 여행 중 아프지 않도록 건강에 유의하세요~

 

 

◎지도 첨부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