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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

광안리 수제맥주 맛집 고릴라브루잉

by 율무네 2021. 7. 26.

안녕하세요 율무네입니다 :)

이번에 부산을 다녀오며 남긴 사진들을 보다 거기서 먹었던 수제 맥주집에 대해

가격과 위치, 맛에 대해서 포스팅 해볼까합니다!

이곳은 고릴라브루잉이라는 힙한 스타일의 펍이었는데요.

해변 중심으로 위치해있기 때문에 광안리 말고도 해운대와 남포동에도 체인점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광안리점이 가장 유명했기에 이곳으로 다녀왔어요!

 


 

◎고릴라브루잉

밖에서 본 매장 간판
매장 입구 간판

 

 

비록 오션뷰는 아니었지만 해변에 가까이 위치해있기 때문에 찾기 어렵진 않았습니다.

해변가 뒤편의 거리로 나가 조금만 걸으면 저렇게 간판이 있어요!

오후 7시쯤 방문했는데 평일에는 오후 6시부터 오픈하고, 오후 10시까지 영업합니다!

예외로 금요일은 오후 12시부터 오픈하며, 주말은 오전 10시 30분에 오픈합니다.

 

 

힙한 스타일의 매장 내부
매장 내부

 

매장 내로 들어가면 입구에 저렇게 커다란 고릴라 문양의 벽화(?)가 있고

힙한 스타일의 인테리어가 눈에 뜨이는 게 특징입니다!

고릴라브루잉은 자리에 앉아 메뉴를 고르고 카운터로 직접 가서 주문하고 선결제를 하는 시스템인데요

카운터에서 맥주를 주문하니 그 자리에서 바로 뽑아서 줍니다!

 

 

맥주와 음식들이 적힌 메뉴판
메뉴판

 

 

저는 2인에서 갔기 때문에 고릴라브루잉의 대표 세트메뉴인 고릴라 바비큐 플레터를 주문했고

맥주는 레드 라거와 뉴잉 IPA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고릴라 바비큐 플레터가 29,000원, 레드 라거 9oz 4,500원, 뉴잉 IPA 9oz 5,500원이었습니다.

맥주는 작은 사이즈와 큰 사이즈가 있으니 취향껏 골라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골라잡아 맥주 네 잔'은 4가지 맥주가 샘플러로 제공되는데요. 다른 테이블은 저것도 많이 주문하는 것

같았지만 저는 술을 잘 못 먹기 때문에 패스했습니다!

 

 

고기와 튀김류가 올라간 대표메뉴
메인메뉴

 

좀 기다리니 주문했던 메뉴가 나왔습니다!

비주얼이 너무 맛있어 보이게 잘 나오기 때문에 사진 찍기 아주 좋았어요.

메뉴 구성은립과 크로켓, 수제 소시지와 빵, 해쉬브라운, 그린 샐러드가 제공되며 2인에서 먹기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맥주와 잘 어울리는 맛이었고, 고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입에 맞으실 것 같아요!

처음 먹었을 때 생각했던 맛과 달라서 놀랐습니다. 이국적인 느낌의 맛이 나서

마치 부산이 아니라 해외여행 와서 음식을 먹는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수제맥주 2잔
수제맥주

 

 

왼쪽이 레드 라거이고 오른쪽이 뉴잉 IPA 맥주입니다!

뉴잉 IPA는 과일향이 나는 맥주라길래 시켰는데요, 맛도 과일향이 날줄 알았지만 맛은 맥주 맛입니다!

개인적으로 향부터 맛까지 맥주스러웠던 레드 라거가 더 맛있었고, 음식에 더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광안리를 방문 예정이신 분들은 고릴라브루잉 한번 참고하셔서 가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싶습니다!

다만 이국적인 스타일의 음식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겐 약간의 호불호가 있을듯싶네요.

저녁에 가볍게 맥주 한잔 하시는 것도 좋고, 저녁식사를 하러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았던

광안리 맛집 고릴라브루잉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지도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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