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율무네입니다 :)
부산여행을 다녀온 지 10일이 다되어가는데 드디어 부산 막바지 포스팅이네요!
사실 더 간 곳들이 많은데 사진을 안 찍은 게 많아서 다 못 올렸습니다...
여행하면서 느꼈는데 부산이 생각보다 가볼 만한 곳이 많았어요!
대부분 날씨가 너무 더워서 바닷가에서 보낸 건 비밀로...
오늘은 땀 뻘뻘 흘리다 못 참아서 방문한 아이스크림 맛집! 광안리 브알라에 대해 포스팅할게요!
◎광안리 브알라 카페
여름은 여름인가 봅니다... 바닷가에 있어도 후덥지근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니
시원한 음료와 달달한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 져서 찾아봤던 광안리 브알라!
바다소금 아이스크림이 유명하다고 해서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바로 방문했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 광장에서부터 가면 금방 갈 수 있긴 한데 날이 더워서 체감상 아주 오래 걸은 기분...
여러 가지 메뉴가 있었지만 바다소금 아이스크림과 뉴텔라 아이스크림이 가장 인기 있습니다!
아쉽게 뉴텔라 아이스크림은 솔드아웃 상태였기에 저는 바다소금 아이스크림과 바다소금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생소한 분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소금 아이스크림은 한때 유행했던 디저트이기 때문에 거부감은 없었어요.
가격은 바다소금 아이스크림 R사이즈 4,300원이며, 바다소금라떼 R사이즈 5,400원이었습니다!
질소 아이스크림이라는데 더위에 지쳐가지고 자리에서 쉬느라 만드는 건 못 봤습니다...
잠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기다리니 바로 아이스크림이 나왔어요!
그런데 저 정도 양에 4,300원이니... 광안리 브알라는 확실히 저렴하진 않았습니다.
여행이기 때문에 감수하긴 하지만 가격적인 면은 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비싼 만큼 맛은 좋았습니다. 한 입 넣자마자 바로 녹아버리면서 소금의 짭조름함과
아이스크림의 달콤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텁텁하지 않은 맛이었어요.
바로 이어서 바다소금라떼도 먹어보니 라떼는 이름만 바다소금을 따서 지은 것 같습니다!
소금 맛은 아니고, 언제나 자주 먹던 카페라떼 맛이었어요.
생각보다 우유가 고소해서 좋았고, 더워서 그랬는지 몰라도 허겁지겁 먹어버렸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찾아보니 광안리 브알라는 체인점이더라고요.
서울에도 브알라 카페 체인점이 많기 때문에 궁금하신 분들은 충분히 접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점점 날씨는 더워지고 이제 본격적으로 휴가를 다녀오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미 다녀왔지만 또 가고 싶네요...
이번 부산여행이 너무 만족스러웠기에 혹여 다른 분들도 부산여행 계획 중이시라면 한 번씩
제 부산 여행 포스팅 참고해 보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코로나 조심하시고 즐거운 여름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지도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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