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율무네입니다 :)
우리나라에 제일 많은 것 같은 치킨집과 언제 먹어도 맛있는 치킨 맥주 조합!
오늘은 치맥 하고 싶은 날 다녀왔던 부평 레드락의 내돈내산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가격과 음식 퀄리티, 매장 위치도 차근히 알려드릴게요!
◎부평 레드락
매장 분위기가 먼가 공사장 느낌 나죠?... 미국 켄터키 느낌을 따라한 것 같기도 하고요!
일단 여타 다른 치킨집과는 다른 스타일의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습니다.
요즘은 음식도 음식이지만 매장의 분위기도 손님들에게 어필할 수단이 된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불안한 요즘에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분리하여 테이블을 배치해두었습니다.
사실은 원래 오픈 때부터 이런 구조였는데, 운이 좋게 요즘 시국에 맞게 배치되었네요!
하지만 인원 제한과 평일인 탓에 손님은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웨이팅 없이 들어갔습니다.
부평 레드락은 치맥도 치맥이지만 다른 주류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안주 종류도 다양했습니다!
저희는 치킨과 맥주면 충분했기 때문에 후라이드 치킨 B(8조각)과 레드락 500cc 2잔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보시다시피 후라이드 치킨 B(8조각) 25,000원, 레드락 500cc 5,300원입니다!
역시 빠르게 나오는 맥주 500cc 2잔이 먼저 나왔습니다!
부평 레드락의 이름을 딴 맥주답게 평범한 맥주와는 맛이 달랐습니다. 더 진하고 깊은 맛이 있고
깔끔해서 시원하게 술술 들어가는 맛이었어요! 치킨과 궁합은 말할 것도 없겠죠?
치킨 브랜드에서 배달시키는 것보다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드디어 후라이드 치킨이 나왔습니다!
열심히 맥주를 부르는 고소한 기름 냄새에 얼른 하나 집어서 먹어봤어요.
평가를 하자면 KFC 치킨 비슷한 느낌입니다. 염지도 잘 되어 있어서 매콤하고 짭조름한 맛이
좋았고, 튀김옷도 바로 튀긴 거라 엄청 따뜻하고 바삭해서 맛있었어요!
생각보다 치킨의 조각들이 크기 때문에 2인에서 5조각만 먹었어도 충분했을 것 같은 양입니다.
다른 테이블에 있으신 분들도 2명에서 오신 분들은 5조각을 많이 시키시는 것 같았어요.
저희는 욕심에 많이 시켜서 결국 남겨버렸습니다... 메뉴판에 조각으로 표기해두니
괜스레 양이 적어 보이는 느낌을 받았던 게 이렇게 돌아오네요...
전체적으로 부평 레드락은 친구와의 모임도 좋고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장소였습니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가격으로 맥주 한잔 하기에도 좋았고, 치킨도 맛있어서 식사하기에도
충분했던 맛집이었습니다. 부평에 오시는 분들은 치맥 하러 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지도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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