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방법과 사용처 총정리

안녕하세요. 율무네입니다.

2022년 1월 27일부터 정부에서 정식적으로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해 시범 운영을 한다고 하는데요. 그전까지 PASS앱을 이용한 민간 인증서로써 모바일 신분증이 있긴 했지만, 정식적으로 정부에서 발급해주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럼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방법과 어디까지 사용할 수 있는지 사용처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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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운전면허증이란?

현물의 카드 형태가 아닌 스마트폰에 법적 효력을 가진 신분증 정보를 담음으로써, 어디서든 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만든 서비스입니다. 기존에 민간 기업에서 발급했던 모바일 신분증 또한 법적 효력이 있었지만, 정부에서 정식 발급한 것이 아니기에 사용처가 한정적이라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이번 정부에서 발급하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시범 운영이지만 점점 생활 속에 자리를 잡으면서 사용처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편리함을 제외한 또 다른 장점을 뽑자면, 꼭 필요한 정보만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정보의 노출이 적다는 것인데요. 예를 들어 술집에 가거나 편의점에서 주류 제품을 구입하더라도 확인을 원하는 사람에게 모바일 운전면허증에서 성인의 여부만 따로 지정하여 공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용처 정리

• 기존 사용처에서 사용 가능
• 주류 판매점, 숙박시설, 편의점, 금융기관, 공공기관, 렌터카 업체, 공항 및 터미널 등

플라스틱 카드 형태의 기존 운전면허증을 사용했던 모든 장소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 또한 똑같이 사용이 가능한데요. 면허증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렌터카 업체애 정보를 제공할 때, 편의점에서 주류를 구매하거나 숙박시설에서 신분증을 제시할 때, 음식점에서 술을 시키는 경우에도 가능하다고 하니 일상생활에서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발급 방법 및 발급 기관

• 서울 서부 운전면허 시험장
• 대전 운전면허 시험장
• 서울 마포, 남대문, 서부, 서대문, 중부, 용산, 은평, 종로 경찰서
• 대전 동부, 서부, 중부, 대덕, 유성, 둔산 경찰서

현재 온라인으로 신청은 불가능하며, 오프라인으로 직접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데요. 상단에 기재한 14개의 경찰서 및 서울 대전의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거주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현재는 시범기간이라 발급 기관이 제한적이고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다만, 약 6개월간 시범 기간을 거친 뒤, 7월부터는 공식적으로 전국에서 발급이 가능하며, 이 시기에 온라인으로 발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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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기술이 발전하면서 생활에 편리한 제도들이 생겨나고 있는 것 같아 좋긴 하지만, 그만큼 악용하는 사례도 생겨날 수 있어 우려가 되는데요. 시범기간에 문제점들을 찾아내어 보완한다면 정식 발급 시에 충분히 편리한 서비스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방법과 사용처에 대한 정리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