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뇨떡볶이] 신림역점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율무네입니다.

얼마 전 신림역에 들렸다가 즉석떡볶이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마뇨떡볶이를 다녀왔는데요. 오늘은 한국인이라면 대부분이 좋아하는 떡볶이 맛집 리뷰를 써볼까 합니다. 학창 시절에도 많이 먹었고 지금도 많이 먹는 즉석떡볶이 맛집인 마뇨떡볶이의 음식 구성부터 가격까지 하나하나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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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떡볶이 맛집 마뇨떡볶이

즉석떡볶이

 

마뇨떡볶이는 여러 가지 다양한 소스로 떡볶이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맛집이며, 체인점이라 이곳저곳 점포가 많이 있습니다. 저는 까치산 쪽에서도 방문했었고, 이번엔 신림역 근처에 있는 곳으로 방문했습니다. 무한리필인 만큼 많이 드시는 분들에겐 최고의 맛집이 아닐까 싶은데요. 가격은 놀랍게 1인당 7,900원이어서 2인에서 15,800원 나왔습니다. 역시 가성비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마뇨떡볶이 셀프바

• 소스 코너

다양한 소스 가루

 

육수를 기본적으로 직원분이 테이블에 가져다주시고, 저희는 소스 코너에서 원하는 맛을 내기 위한 소스 가루를 가져오면 됩니다. 섞어서도 많이 드시기 때문에 취향껏 먹을 수 있는 게 장점인 것 같습니다. 순한맛부터 아주 매운맛, 카레맛, 짜장맛에 치즈맛까지 다양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 기본 사리 코너

기본 사리 코너

 

사리 코너는 여러 야채부터 소시지와 쌀떡, 밀떡, 크기의 종류까지 다른 다양한 떡들이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었습니다. 저는 가운데 구멍 뚫린 쌀떡을 선호하기 때문에 그것과 각종 야채를 담아왔습니다. 라면사리는 따로 면 사리 코너에 있습니다.

 

 

 

• 면 사리 코너

면 사리 코너

 

면은 기본 당면, 납작 당면, 중국 당면, 라면사리 등 비치되어있고 저는 중국 당면 및 라면사리를 담아왔습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조리 시 당면 사리를 선택하셨다면 냄비 아래에 자주 눌어붙기 때문에 꼭 냄비 아래를 자주 긁어주셔야 합니다. 이것저것 사리를 많이 넣고, 튀김까지 가져오다 보면 생각보다 양이 많기 때문에 조금씩 가져가시길 추천드립니다.

 

 

• 튀김 및 사이드 메뉴 코너

사이드 메뉴 코너

 

각종 튀김과 어묵 및 돈가스가 있는 사이드 메뉴 코너가 따로 있습니다. 맛은 괜찮았지만 완성된 음식을 이미 밖에 꺼내 둔 것이기 때문에 어묵을 제외하곤 따뜻하지 않아서 맛이 반감되는 느낌이었습니다. 튀김은 떡볶이 국물에 찍어 드시는 게 더 따뜻하고 맛있었습니다.

 

 

 

• 볶음밥

볶음밥

 

마지막은 볶음밥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밥과 김치, 김과 참기름 등을 넣고 원래 있던 떡볶이 소스와 같이 버무려 볶아 먹는 방식으로 먹었는데요. 역시 마무리 음식으로는 볶음밥이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양을 너무 많이 해서 힘겹게 다 먹었습니다. 욕심이 과했던 것 같습니다... 음식을 남기시면 환경 부담금 3,000원이 있기 때문에 조금씩 많이 드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마뇨떡볶이 방문 총평

직원분들도 상당히 친절하시고, 가격도 7,900원으로 저렴해서 저녁시간 때에 방문했는데도 기분 좋게 잘 먹고 왔습니다. 무한리필이란 점을 생각해서 너무 과식하지만 않는다면 더욱 좋았을 것 같네요. 튀김의 종류와 사이드 메뉴의 가짓수가 많았지만 메인 메뉴인 떡볶이가 가장 맛있습니다. 그리고 마무리는 꼭 볶음밥을 먹어야 하니 어느 정도의 배는 비워두시길 추천드립니다. 신림역 맛집이었던 마뇨떡볶이 내 돈 내산 리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