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는 이야기

놀이공원보다 퀄리티 좋은 <맥도날드 츄러스> 간단후기!

by 율무네 2021. 9. 30.

안녕하세요 율무네입니다.

얼마 전 맥도날드에서 츄러스가 다시 나왔다고 해서 간식 먹을 겸 잠시 다녀왔는데요. 가격도 저렴하고 무엇보다 퀄리티가 좋아서 한번 소개해보면 어떨까 싶어서 가지고 왔습니다. 언제까지 계속 판매할진 모르겠지만 아마도 시즌 메뉴일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럼 맥도날드 츄러스가 어땠는지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맥도날드 츄러스

키오스크에 적힌 할인메뉴
해피스낵

 

주기별로 변화하는 맥도날드 해피 스낵 메뉴입니다. 저 중 츄러스가 맛있다는 소리를 주변 사람들에게서 들어봤었는데요. 맥도날드를 가면 매번 버거만 먹지 간식류는 먹어보질 않아서 이제야 먹어봤습니다. 해피 스낵은 모든 메뉴의 가격대가 1,500원 ~ 2,500원으로 아주 저렴해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봉지에 담아서 주는 신메뉴
테이크아웃

 

 

아주 길쭉한 패키지에 담아서 주셨는데요. 패키지에는 맥도날드 마크와 더불어 한글과 영문으로 츄러스라고 잘 명시해두었습니다. 이날 매장에 손님이 너무 많아서 대기도 오래 했고, 정신이 없어서 포장해왔습니다. 첫 이미지에서 보셨듯 가격은 1,500원으로 아주 저렴하고, 놀이동산과는 다르게 바로 구워서 주시기 때문에 맛이 없을 수가 없었습니다.

 

 

길쭉한 과자에 설탕이 뿌려진 모습설탕뿌려진 과자를 가까이서 찍은 모습과자를 반으로 잘랐을때의 단면
맥날 신메뉴

 

맥도날드 츄러스는 크기도 놀이동산에서 판매하는 것만큼 컸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느낌이라 확실히 만들어놓고 파는 것과는 맛이 달랐습니다. 그리고 은근히 풍기는 시나몬 향과 충분한 설탕으로 달달한 맛까지 잘 담은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아쉬울 수 있는 점은 설탕이 많은 편이라서 단맛을 선호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충분히 호불호가 갈릴 맛이었습니다. 고소함보단 단맛이 훨씬 강했어요.

 

 

그렇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놀이동산에서나 맛볼 수 있었던 츄러스를 간식으로 쉽게 먹어 볼 수 있었던 점은 좋았네요. 츄러스를 좋아하지만 자주 먹진 못하시는 분들에게도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은 메뉴였습니다. 

 

맥도날드가 매번 새로운 메뉴와 잘 나갔던 메뉴들을 시즌마다 다시 내어주는 방식을 여러 번 보여주는데, 고객 입장에서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음엔 또 어떤 신메뉴를 내어줄지 기대하면서 맥도날드 츄러스 내 돈 내산 리뷰 마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