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율무네입니다 :)
저는 식사 후 디저트를 먹는 습관이 거의 고정이 되어있는데요!
한창 너도나도 따라 했던 메뉴 흑당 밀크티의 원조 격인 타이거슈가에 대해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여러 곳에 다양한 지점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저는 부천역에 있는 지점을 방문했습니다.
◎타이거슈가 리뷰
8시 30분쯤 되었을 때 타이거슈가를 방문했는데요, 혹시나 9시에 문을 닫는 곳들도 드문드문
보였기에 서둘러서 방문했습니다! 거의 영업 막바지 시간 때였는지 손님들이 많진 않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식당이던 카페던 영업시간이 단축된 점이 업주분들이나 손님들에게나
굉장히 불편한 것 같습니다.
역시나 타이거슈가에서 가장 잘나가는 메뉴는 기본 흑당 밀크티지만
이젠 유행도 지났기 때문에 여러 가지 퓨전 메뉴들도 생긴 것 같았습니다.
가령 초코나 딸기, 쿠키, 티라미슈 등을 넣은 밀크티들이 보였습니다!
굳이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나중에 남이 사줄 때 한 번 정도는
먹어봐야겠습니다! 물론 제 돈 주고 먹은 오늘은 당연히 기본 흑당버블밀크티를
주문했고요, 가격은 4,900원입니다!
주문 후 매장 이곳저곳 둘러보면서 타이거슈가 트레이드 마크인 입구 앞
커다란 호랑이 인형(?) 사진도 한 장 찍어줍니다.
매장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이국적이기 때문에 처음 방문했었을 땐
여행 온 것 같은 기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잠시 후 주문했던 음료가 나왔습니다!
타이거슈가 매장 내에서 드시는 분들은 이런 일회용 플라스틱 컵이 아닌 큰 유리잔에 주십니다.
흔드는 재미도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테이크아웃 컵을 이용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환경문제도 무시할 수 없으니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매장 내 홀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양심에 찔리지만 시간 관계상 어쩔 수 없이 포장했습니다ㅠㅠ
우유+흑당의 색 조합이 사진 찍고 싶게 만들어줍니다.
흔들기 전 추가로 사진 한방 더 찍어주고, 바로 뒤집어서 열심히 흔들어줍니다!
카운터의 직원분이 계속 많이 흔들라고 신신당부를 하시더라고요.
아무래도 잘 섞지 않고 드시다가 실망하시는 분들이 많은가 봅니다!
아래 가라앉은 흑당들까지 전부 잘 섞일 때까지 잘 흔들어 주시고 드세요~
다른 카페에서도 흑당밀크티는 많이 먹어 봤지만 매번 실패와 후회를 반복했습니다.
역시 타이거슈가 원조의 맛은 따라갈 수 없는 것 같아요!!
추가로 팁을 드리자면 펄이 많아 배부르실 수 있으니 식사 후 간단히 즐기시고 싶으신 분들은
펄을 빼고 달라고 주문 시에 요청을 하시면 펄 빼고 주십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
◎지도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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