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역 쭈꾸미 맛집 신복관

안녕하세요 율무네입니다.

오늘은 부천역에 위치한 쭈꾸미 집에 갔다왔습니다!

이곳저곳 찾아보다가 신복관 이라는 식당으로 정하고 갔는데

알고보니 체인점이더라구요. 저는 처음 방문해서 몰랐네요!

어떤 메뉴를 시켰는지부터 가격대는 어땠는지 세세히 알려드릴게요.

◎쭈꾸미 맛집 신복관

신복관 내부는 깔끔하게 인테리어 되어 있고, 테이블이 생각보다 많은편은 아니였습니다.

저는 일요일날 밤에 방문 했던지라 사람들이 많진 않았습니다! 총 4테이블 정도의

손님이 있었고 역시 커플단위가 많았어요. 대부분 이 시간대에는 집에서 쉬시면서

내일의 출근을 준비하시고 계실거라 생각됩니다.

신복관에는 점심특선메뉴가 있어서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나 평일 낮에 약속이

있으신 분들은 특선메뉴로 저렴하게 시켜 드셔도 좋을것같습니다!

저희는 2인에서 갔고 일단 한상차림 메뉴가 나오는 음식 가짓수에 비해 할인률이

높았기에 때문에 쭈꾸미 세트로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인당 12,000원 이며, 2인세트로 24,000원에 맵기는 중간 맵기로 주문했어요.

한상차림 세트에는 묵사발과 샐러드, 볶음밥이 추가되는데요!

볶음밥은 음식을 다 먹고 나서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준비해주십니다.

테이블마다 저렇게 음식을 데울수 있는 판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따뜻한 음식을

오랫동안 드실 수 있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묵사발과 샐러드는 평범했어요 마냥 맛있는 메뉴라고 보긴 어려웠지만 신복관은 쭈꾸미 맛집이니...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대신 메인메뉴인 쭈꾸미 볶음은 맛이 괜찮았습니다.

중간 매운맛 이지만 매운걸 못드시는 분들도 쉽게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맵기였어요!

야채도 많이 들어가 있고 신선했기 때문에 거부감 없이 먹을만했었고, 쭈꾸미의 식감이 좋아서

쌈으로 싸드셔도 온전히 맛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쭈꾸미를 다 먹고나서 어느정도 소스를 남긴 후 볶음밥을 시켰고, 추가로 치즈까지

주문했습니다! 저렇게 5장으로 넓게 셋팅해주시고 토치로 지져가며 치즈가

녹아내리도록 조리해주십니다. 토치로 치즈를 그을려서 더 맛있어 보이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가시면 꼭 볶음밥에 치즈를 추가 하셔서 눈요기도 하시고 맛도 챙기시길 바랍니다!

치즈 토핑은 3,000원 추가되며 총 27,000원에 저렴하게 배불리 먹고 왔습니다.

◎총평

신복관은 부천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고, 먹자골목에 위치해 있기에 접근성이 뛰어났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했고, 음식의 질이나 양도 맛집이라기에 충분했던 식당이였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홀에 큰 창문을 열어두시는데 식사 마지막쯤 아래층에서 담배냄새가 올라와서

비흡연자 분들은 신경쓰이실것 같았고, 테이블마다 벨이 없어서 직원분들을 부르는데에

약간의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가격대와 맛에 메리트가 있었기 때문에 저는 재방문 할 것 같습니다.

◎지도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