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율무네입니다.
버닝썬 문제로 큰 논란을 빚었던 승리가 탈퇴한 후 빅뱅이 약 4년 만에 컴백을 알렸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 공식 사이트에 빅뱅 컴백 날짜를 알리는 릴리즈 포스터가 한 장 올라왔고, 반기는 팬들과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사람들로 나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버닝썬 문제가 너무나도 컸고, 다른 멤버들도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많았던 그룹인 만큼 걱정이 앞서지만, 음악적으로 뛰어난 것은 인증된 사실이기에 이번 앨범에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일부에선 그들의 논란거리들이 재조명되기 시작했는데,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이 부분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빅뱅 컴백 날짜
3월 21일 공식 사이트에 릴리즈 포스터가 먼저 공개되었는데, 폴라로이드 사진의 필름 인화지를 떠올리게 하는 포스터에 날짜를 기재한 것이 눈에 뜨입니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2022년 4월 5일 0시에 컴백을 한다고 적혀있으며, 2018년 3월 싱글 앨범 '꽃 길'을 발표한 지 약 4년 만의 컴백 소식이라고 합니다.
논란 정리
빅뱅은 2006년 데뷔한 이래 승승장구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이 되었으나, 2017년 탑의 군 입대를 시작으로 긴 공백기를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 시기에 멤버들의 각종 범법 행위들이 밝혀지면서 그룹이 큰 이미지 타격을 받게 되었고,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버닝썬 범죄로 큰 논란을 일으켜 탈퇴하게 되었습니다. 승리는 징역 3년을 선고받았으나, 항소 후 1년 6개월로 감형을 받았습니다. 또한 입대를 했던 탑은 대마초를 흡연하는 등의 마약 범죄에 연루되었고, 리더인 지드래곤 또한 대마초 흡연이 밝혀져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대성 또한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자신 소유의 건물에서 불법 유흥업이 성행했다는 점에서 이미지 타격을 받았습니다.
태양을 제외한 전 멤버가 물의를 일으켜 사실상 4년의 시간 동안 자숙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탑은 YG와의 계약기간이 종료되자 재계약 없이 회사를 나와 각자 노선을 타게 되었고, 빅뱅의 멤버로서만 활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큰 논란들은 있었지만 실력만큼은 인정받고 있는 그룹이기 때문에 이번 앨범이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기대가 되며, 오랫동안 기다린 팬들은 더욱 빅뱅의 컴백 날인 4월 5일만 손꼽아 기다릴 듯싶습니다. 꼬리표를 쉽게 지울 순 없겠지만, 부담감을 이겨내고 좋은 음악을 들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빅뱅 컴백에 대한 내용 및 각 멤버별 논란에 대한 정리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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