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루프탑 디저트 카페 룬드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율무네입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데이트 및 친구들 모임으로 나들이 나가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부평에 위치한 디저트 카페를 소개해볼까 하는데요. '룬드'라는 이름의 카페로 맑은 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루프탑 카페였지만, 생각보다 잘 알려지지 않아서 사람이 많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그럼 어떤 카페였는지 부평 루프탑 카페 '룬드' 방문 후기에 대해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카페 룬드 방문 후기

카페 분위기

 

카페 룬드는 부평역에 위치한 곳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유명한 문화의 거리이자, 이제는 평리단길이라고 불리는 곳 근처에 있습니다. 저도 우연히 방문하게 되었는데, 분위기가 좋았던 것이 만족도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카페의 분위기가 2개로 갈리는 느낌이었으며, 카운터가 있는 1층은 여성스럽고 화려한 스타일의 인테리어였고, 루프탑은 깔끔하고 세련된 감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햇살이 좋은 날에는 루프탑을 이용하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선착순으로 자리를 잘 선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 디저트 진열대

디저트 진열대

 

디저트 카페답게 카운터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를 판매 중이었습니다. 쿠키, 케이크, 스콘, 브라우니, 크림 브륄레 등등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가 많이 있었고, 크기가 크진 않지만 그만큼 가격대도 저렴한 편이라 부담 없이 맛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 메뉴판

메뉴판

 

메뉴판은 카운터에 있었습니다. 커피부터 에이드, 티 등 다양한 음료를 판매 중이었는데, 저는 아이스 카페라떼(5,000원)와 아인슈패너(6,000원), 마지막으로 크림 브륄레(3,800원) 1개를 주문했습니다. 커피의 가격대는 보통인 편이었고, 디저트가 저렴한 편인 것 같습니다.

 

- 커피 및 디저트

주문한 디저트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아인슈패너를 먼저 먹어봤습니다. 맨 위에는 초콜릿 칩이 올라가 있고, 크림 자체가 달콤함과 더불어 고소함이 있어서 느끼하지 않고 좋았습니다. 크림이 생각보다 꾸덕한 편이고, 양이 많아서 처음에는 크림만 수저로 퍼 먹어야 할 정도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인슈패너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대부분 입에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카페라떼는 안전한 맛을 위해 선택했기 때문에 특별히 다른 맛은 없었지만, 카페라떼라는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저트인 크림 브륄레는 부드러운 크림과 달콤한 코팅 부분이 조화를 이루어 계속해서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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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에서 좋은 날씨를 만끽하며 여유롭게 커피와 달콤한 디저트를 먹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맛집이든 카페든 이렇게 잘 알려지지 않고 숨어있는 곳들이 만족을 주는 경우가 많기에 더욱 즐거웠던 방문 후기였습니다. 루프탑 카페를 찾고 계시거나, 디저트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부평 카페 룬드를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내돈내산 방문 후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