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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

부평 구도로 통닭 메뉴 추천 및 방문 후기

by 율무네 2022. 5. 23.

안녕하세요. 율무네입니다.

오늘은 주점이자, 통닭집으로 유명한 구도로 통닭 부평점에 다녀왔던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전국에 여러 개의 지점이 있는 프랜차이즈로, 예전에 한번 방문한 적이 있었던 집인데요. 생각보다 값도 저렴하고 매장 분위기도 좋아서 꼭 한번 재방문하려고 했던 맛집입니다. 그럼 부평 구도로 통닭 메뉴 추천과 방문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방문 후기

- 다양한 분위기

다양한-조명이-있는-펍-분위기햇볕이-드는-대리석-테이블-창가-자리
매장 인테리어

 

구도로 통닭은 기본적으로 주점이기 때문에, 분위기가 펍 느낌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창가 자리는 창가 자리만의 분위기와 매력이 있어서 여러 테마를 느껴볼 수 있는 인테리어였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오후 3시쯤 되었을 때라서 해가 밝았는데, 분위기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친구와의 모임으로도 좋지만 연인과 데이트 하기에도 충분히 좋은 식당이었습니다.

 

 

- 원격 주문 방식

디지털로-표시되는-메뉴판
메뉴판

 

메뉴는 종업원을 부르거나, 직접 카운터로 가서 주문하는 방식이 아니었습니다. 편리하게 테이블마다 태블릿 PC가 비치되어있어서 눈치 보지 않고 느긋하게 주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메뉴를 살펴보니 크리스피 한 치킨이 아닌 옛날 통닭 스타일이었는데, 아래 누룽지가 깔려있는 방식의 음식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주점답게 떡볶이, 튀김 등의 다양한 안주 역시 판매 중이었습니다.

 

디지털로-표기되는-주문-내역
주문 내역

 

저는 술보다는 음식 위주로 먹기 위해 방문했기 때문에 매콤 양념 닭 반마리(10,500원), 김치 통삼겹 바비큐 250g(13,500원), 구도로 하이볼(4,500원)을 주문했습니다. 2인에서 총 28,500원이 나왔으니 가성비가 좋은 편이었습니다. 또한 반마리뿐만 아니라 한 마리도 가능하고, 가격을 추가해서 양을 많게 주문할 수도 있었습니다.

 

- 음식 평가

철판에-고기와-김치가-올라간-음식과-빨간-양념-통닭투명한-잔에-레몬과-얼음이-들어간-주류
주문한 음식

 

음식은 음료인 하이볼이 먼저 제공되었습니다. 씁쓸한 맛과 단맛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었지만, 생각보다 알코올의 향이 강해서 얼음 조금 녹이고, 레몬 즙을 조금 더 짜내서 먹는 것이 더 맛있었습니다. 하이볼 또한 기본 말고도 블루, 레드 등 다른 맛도 판매 중이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잠시 후 주문했던 김치 통삼겹 바비큐와 매콤 양념 닭이 나왔습니다. 먼저 김치 통삼겹 바비큐는 전혀 고기가 질기지 않았고, 볶음김치와 같이 싸 먹는 방식으로 먹었는데 감칠맛이 뛰어나서 맛있었습니다. 같이 제공되는 마늘쫑이 풍미를 더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매콤 양념 닭은 철판에 가득하게 양념을 주시기 때문에 자극적인 맛이 좋았습니다. 또한 기름기가 적은 통닭이라 그런지 질리지 않고 오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2인에서 이렇게 주문해도 충분히 배불리 먹을 수 있었는데, 만약 술을 드시거나 대식가인 분들이 방문한다고 하신다면 양을 추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굳이 술을 드시지 않는 분들도 음식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맛집이었습니다. 그럼 부평 구도로 통닭 메뉴 추천 및 내돈내산 방문 후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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