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으로 치닫는 올림픽, 중국 쇼트트랙 편파 판정 논란!

안녕하세요. 율무네입니다.

현재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진행 중인데요.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건만 벌써부터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중국 쇼트트랙 편파 판정 논란인데요. 언제나 확실한 증거가 있어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심판 마음대로 게임을 정해버리는 경기 탓에 많은 한국 국민들의 원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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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 판정 정리

• 황대헌 선수 실격

황대헌 경기 장면

 

지난 2월 7일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전이 시작되었는데요. 준결승전에 참가했던 우리나라 대표팀인 황대헌, 이준서가 실격처리를 당했습니다. 1조에서 경기를 치렀던 황대헌은 모두를 제치고 여유롭게 1등으로 들어왔지만 심판은 황대헌 선수가 레인 변경을 하는 과정에서 늦게 했음은 물론이고, 상대 선수와 충돌을 유도했으므로 반칙을 했다고 판정을 내렸습니다. 이로 인해 실격을 당했고, 중국 선수가 결승 티켓을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비디오 판독을 한 장면은 모두 방송을 통해 중계되었는데요. 누가 보더라도 황대헌 선수는 상대 선수를 터치하지 않았고 오히려 뒤에서 중국 선수가 황대헌 선수의 무릎을 뒤에서 터치한 장면이 있었는데도 오히려 한국 선수가 실격을 받았습니다.

 

• 이준서 선수 실격

이준서 경기 장면

 

두 번째는 논란은 이준서 선수의 실격에 관한 판정입니다. 이 경기는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전 2조에서 치러졌는데요. 이준서 선수가 2위로 들어오며 무사히 결승행 티켓을 따내면서 경기가 끝나는 듯싶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심판은 또다시 논란이 될만한 판정을 내립니다. 경기 도중 코너를 돌며 나오는 과정에서 선행 중이었던 이준서 선수가 후행 중인 선수에게 무리한 가로막기 및 진로방해를 했다며 실격 판정을 내렸습니다. 비디오 판독은 여러 카메라를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보는데요. 어떠한 각도로 보더라도 진로 막기보다는 후행 중인 선수가 무리하게 파고들어 진입하려다가 넘어진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기에 더욱 논란이 되었지만, 결국 이준서 선수는 실격을 당했습니다.

 

 

• 헝가리와 중국의 결승

결승전 경기 장면

 

이번 쇼트트랙 경기는 준결승전부터 결승전까지 끝까지 노골적인 중국의 편파 판정을 보여주었는데요. 이준서 선수와 황대헌 선수가 어이없게 실격을 당하고 치러진 결승전에서 헝가리 선수와 중국 선수가 맞붙었습니다. 결국 헝가리의 류 샤오린 선수가 1위로 들어왔지만 심판의 판정은 어이없게도 또다시 중국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비디오 판독의 결과를 보여주는데, 누가 봐도 중국 선수가 헝가리 선수를 명백히 잡아끌었음에도 헝가리 선수가 옐로카드를 받고 실격을 당했습니다.

 

• 혼성 계주 편파 판정

혼성 계주 경기 장면

 

혼성 계주에서도 편파 판정이 일어납니다. 계주는 바통을 터치하는 식으로 일정 바퀴마다 선발 주자들이 후발 주자들을 뒤에서 밀어주며 경기를 이어나가는데요. 이 과정에서 중국은 일명 '노터치'로 뒤에서 밀어주지 않고 경기를 지속했음에도 반칙이나 실격을 받지 않았고 그대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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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페어플레이, 올림픽 정신 같은 건 없어진 것 같습니다. 개막식부터 시작된 한복 논란부터 너무나도 노골적인 편파 판정까지 썩을 대로 썩은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눈감고 경기해도 중국이 대부분의 메달을 차지하고 끝맺음을 내릴 것이라고 모두들 판단하고 있는 실정이네요. 이런 식의 경기가 계속 이어진다면 모든 스포츠 선수들이 노력해야 할 의미를 찾지 못할 것 같습니다. 중국 쇼트트랙 편파 판정에 대한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