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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및 리뷰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명당 자리 체험 후기!

by 율무네 2021. 10. 10.

안녕하세요 율무네입니다.

오늘은 에버랜드를 방문기 중 또 하나의 인기 어트랙션인 로스트밸리에 관해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사파리 투어를 마치고 곧바로 예약을 하고 출발했는데요. 오후 2시 이후에는 스마트 줄 서기가 안되기 때문에 현장에서 줄을 서서 대기해야 합니다. 그러니 그전에 관람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로스트밸리 소개

에버랜드 로스트밸리는 큰 차량을 타고 창문도 없이 가까이에서 동물들을 볼 수 있는 어트랙션입니다. 사파리가 맹수 위주였다면 로스트밸리는 초식 동물 위주로 투어가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이드분이 동물 하나하나를 재밌게 설명해 주셔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분위기였습니다.

 

 

 

  • 로스트밸리 투어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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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용 차량

 

거의 2층 높이의 큰 차량을 타고 이동합니다. 이유는 초식동물들을 가까이서 보는데, 기린이나 코끼리, 낙타 등 키가 큰 동물들이 다수 있기 때문에 원활한 관람을 위해서인 듯합니다. 투어 자체가 모험을 하는듯한 콘셉트의 스토리텔링을 하여 더 몰입감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 로스트밸리 대기시간 및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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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시간 및 위치

 

당연히 인기 어트랙션이기 때문에 스마트 줄 서기로 예약하셔야 좋습니다. 이른 오전에 가신다면 대기시간이 사파리보다 현저히 짧기 때문에 오전에 먼저 관람하시는 것이 좋으며, 오후 5시 정도에 비교적 일찍 클로징을 하기 때문에 다른 놀이기구들을 즐기고 타기에는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실 수 있습니다. 상단 이미지는 주말 낮 시간대 대기시간이고, 저는 평일에 방문해서 거의 10~20분의 대기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위치는 주토피아 끝자락에 있습니다. 시끄러운 놀이기구가 뭉쳐있는 곳에선 동물들이 스트레스를 받을 우려가 있기 때문에 주토피아로 묶어 에버랜드 끝부분에 위치한 것 같습니다. 동물들의 활동시간과 휴식시간의 이유로 로스트밸리와 사파리 월드를 먼저 관람하시고 주토피아 전체를 도신 후 놀이기구를 타시는 것이 시간 관계상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서론에 언급했듯이 에버랜드 로스트밸리는 오후 2시 이후에는 스마트 줄 서기가 불가능하니 그전에 즐기시길 추천드립니다.

 

 

 

로스트밸리 코스

  • 쌍봉낙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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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 낙타

 

첫 코스의 동물로는 쌍봉낙타가 나오는데요. 낙타라는 게 이렇게 큰 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2층 높이의 버스인데, 키높이가 거의 비슷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왼쪽에 자리를 잡았는데 낙타가 오른쪽에 있어서 약간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동물들이 왼쪽에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왼쪽 좌석에 앉으시길 추천드립니다.

 

 

  • 펠리컨과 홍학

물가에-앉은-펠리컨무리지어있는-홍학
펠리컨과 홍학

 

귀엽게 앉아있는 펠리컨과 홍학입니다. 펠리컨은 12L의 물을 입에 저장한다고 하는데요. 펠리컨의 턱살과 홍학의 빨간 피부색이 어떤 형태로 이루어져 있는지 왜 그런 형태인지도 가이드분께서 친절하게 하나씩 설명해 주셔서 편했습니다.

 

 

  • 양 및 사슴과 동물

바위-위에-앉아있는-무플론바위-위에-앉아있는-바바리양여물-먹고있는-알파카
사슴 및 양과 동물

 

왼쪽부터 무플론, 바바리양, 알파카입니다. 다들 무리를 지어서 생활하는데, 대부분 자느라 바쁘더군요. 이날 비가 와서 다들 지쳐있었나 봅니다. 양과 사슴과 동물들은 울타리가 있어서 초 근접으로 관람은 불가능했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 코끼리와 기린

울타리-안에-있는-코끼리버스를-향해-다가오는-기린
코끼리 및 기린

 

왼쪽 코끼리가 나왔을 땐 가이드분께서 더욱 열심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에 단 하나의 말하는 코끼리라고 하는데요. 이런 특이 케이스가 국내에 있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기린은 정말 초 근접으로 관람이 가능했습니다. 가이드분이 직접 버스 창문으로 먹이를 주셔서 과장 없이 기린을 30cm 앞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조금은 무섭네요...

 

 

 

로스트밸리 후기

사파리 월드보다 비교적 긴 코스와 가이드분의 재밌는 설명까지 더해져서 저는 개인적으로 제일 만족스러웠던 어트랙션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이들과 함께여도 좋고 연인과 함께여도 좋았을 코스인 듯합니다. 초식동물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재미없을 것 같았던 편견이 조금은 있었지만 어차피 맹수든 초식동물이든 대부분 자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별 차이는 없었습니다.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또한 스페셜 투어 코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역시 기본 코스로도 충분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퀄리티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꼭 알아야 할 명당자리는 왼쪽 맨 뒷 좌석입니다. 가장 오래 가까이서 볼 수 있으니 관람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체험 후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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