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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및 리뷰

[에버랜드 할로윈] 다크 서커스 포토 스폿!

by 율무네 2021. 10. 10.

안녕하세요. 율무네입니다.

곧 다가오는 할로윈을 맞아 에버랜드에서도 여러 가지 행사가 진행 중이었는데요. 사진 찍기 좋은 곳도 많아서 벌써부터 인스타에 많은 분들이 사진을 올리시는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제가 다녀왔던 에버랜드 할로윈 다크 서커스에 대한 방문 후기를 말해볼까 합니다.

 


 

에버랜드 할로윈 <다크 서커스>

이벤트존-입구
다크 서커스 입구

 

밤이 될 무렵부터 시작되는 다크 서커스는 다양한 볼거리와 포토스폿, 분장 이벤트 등이 있는데요. 먼저 입구를 보시면 이번 할로윈 콘셉트를 알 수 있습니다. 언제나 할로윈하면 여러 가지가 떠오르지만 광대, 그리고 서커스도 빠질 수 없죠. 게다가 좀비물까지 합쳐져서 사람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든 것 같습니다.

 

 

 

에버랜드 할로윈 포토 스폿

  • 첫 번째 스폿

무서운-분장을-한-조형물
할로윈 동상

 

이 입구 앞에서 사람들이 많이들 찍으시더라고요. 을씨년스러운 조명과 조형물 덕분에 사진 찍기 딱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옆에 지나가는 어린아이들은 무서워서 안 들어가려고 하는데, 굳이 귀신이 집처럼 귀신이 나오는 부분은 아니기 때문에 무서워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 두 번째 스폿

이벤트존-내-지정된-포토-스폿광대-분장을-한-직원
인형탈 포토 스팟

 

곳곳에 직원 분들이 인형 탈을 쓰고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곳이 있는데요. 대놓고 포토 스폿이라고 적어둔 공간이 몇 군데 있습니다. 다만 선착순으로 찍어주고 시간제한이 있기 때문에 시간을 잘 체크하시고 가셔야 대기시간을 줄이실 수 있습니다. 포토 스폿도 있지만 거리에 그냥 분장을 하고 다니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분들과 개인적으로 사진 찍으셔도 무방합니다.

 

또한, 돈을 내고 직접 방문객들의 얼굴에 분장을 해주는 서비스도 있는데요. 가장 저렴한 게 10,000 원부터였습니다. 착한 가격은 아니지만 추억 쌓는 용도라 생각하고 한번 해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크레이지 좀비 헌트 공연

이벤트-공연
서커스 공연

 

마지막은 서커스 공연인데요. 할로윈 콘셉트로 서커스를 보여주지만, 실상은 그냥 댄스 공연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론 재미없었습니다. 어른들은 대부분 졸더라고요...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루에 오후 7시, 7시 50분 2번 공연하는데 대기시간에 비해 공연 시간도 10분으로 짧으며, 퀄리티가 다소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에버랜드 할로윈 이벤트는 곳곳에 좋은 포토 스폿이 있어 사진 찍는 재미는 있었지만 공연 자체는 재미없었습니다. 어차피 할로윈 때문에 에버랜드 가는 게 아닐 것이라 생각하고 그냥 덤으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듯싶습니다. 코로나 시국이라고 하지만 주말에는 여전히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웬만하면 평일에 연차 쓰고 다녀오시길 추천드려요. 에버랜드 할로윈 이벤트 리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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