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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세계적인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 사망 소식

by 율무네 2021. 11. 30.

안녕하세요. 율무네입니다.

지난 11월 28일 루이비통의 첫 흑인 수석 디자이너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인 버질 아블로가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고 합니다. 41세라는 젊은 나이에 암에 걸려 세상을 떠난 것에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그는 2년 동안 암 투병 생활을 해왔다고 하는데요. 버질 아블로 사망 소식에 대해 더 정확한 이야기를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버질 아블로는 누구?

공식-석상에서-인사중인-모습
공식 석상에서 인사중인 모습

 

1980년 9월 30일 미국에서 가나 이민자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난 버질 아블로는 흑인 최초로 루이비통이라는 명품 패션 브랜드의 수석 디자이너를 차지했던 패션 디자이너로 유명합니다. 2013년에는 자신이 직접 설립한 패션 하우스인 오프 화이트의 수장으로 지냈으며, 2018년 3월부터 루이비통 남성복 컬렉션의 아티스틱 디렉터를 맡았다고 합니다. 또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예술 감독을 맡아 그레미 후보에도 올랐었다고 하는데요. 올해 41세라는 젊은 나이에 이미 많은 명성과 영향력을 얻었기에 그의 추모에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망 원인

그는 2년 전 갑작스레 암 진단을 받았는데요. 병 명은 희귀 심장암인 '심장혈관육종'이었다고 합니다. 육종은 뼈, 연골, 근육, 지방, 신경, 혈관 등의 비 상피성 결합 조직에 종양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요. 심장혈관육종은 희귀병인 만큼 발병률이 낮지만 젊은 층에서 생길 경우가 많고, 치료가 어려워 초기 치료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전이와 재발이 쉽기 때문에 상당히 버티기 힘든 병이라고 합니다. 다만 점점 의학이 발달하면서 치료가 되는 경우도 더러 생겨나고 있었기 때문에 그의 죽음이 더 안타깝습니다.

 

그의 가족들이 전하길 그는 암 진단을 받은 후 병마와 싸우면서 패션 업계의 일과 여러 예술, 문화 연관 기관을 관장하며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몸이 아프면서도 끝까지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했던 모습이 감명 깊으면서 안타깝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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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부고에 많은 할리우드 스타와 모델 및 예술인 등 많은 사람들이 SNS를 통해 추모의 메시지를 남겼고, 저스틴 비버의 아내인 모델 헤일리 비버는 자신의 결혼식 때 버질 아블로가 만들어 준 드레스 사진을 다시금 공유하여 그의 부고를 추모했다고 하는데요. 한 분야의 정점에 있던 인물이자, 세계에서 영향력이 컸던 인물의 죽음인지라 이 충격이 얼마나 오래갈지 모르겠네요. 그를 애도하며, 버질 아블로 사망 소식에 대한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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