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율무네입니다.
저는 고양이 2마리를 키우는 집사인데요. 6개월 전 반려동물 털로 만든 악세사리를 만들었습니다. 나이가 들어 아이들이 무지개다리를 건너더라도 평생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실 메모리얼 스톤이라고 유골로 만든 스톤이라는 것도 있는데요. 저는 나중에라도 유해를 인위적으로 가공한다는 게 거부감이 들었기에 털로 만든 액세서리가 훨씬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럼 어떤 형태인지,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지는지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반려동물 털로 만든 굿즈 <우주로>
반려동물은 정말 가족과도 같은 존재로,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맞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만큼 이런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을 위한 참신한 아이템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저는 우연히 반려동물 털로 만든 굿즈라는 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우주로(OZRO)라는 업체에 문의를 해서 만들었는데요. 반려동물의 털을 가지고 목걸이, 팔찌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만들어서 항시 지니고 다닐 수 있어 추억할 수 있다는 잠점이 있었습니다. 이 외에다 다양한 굿즈들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네요.
주문한 액세서리
- 클래식 목걸이 오리지널
저는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이기 때문에 첫 번째로 아이들 털을 이용한 펜던트를 주문했습니다. 제작 방식은 제가 담고 싶은 아이들 털을 일정 크기로 소량만 잘라내어 봉투에 잘 담아서 택배로 보낸 뒤, 어떤 색상으로 만들 것인지 고르면 끝이 납니다. 제작과정은 핸드메이드이기 때문에 3일 정도 소요됐었습니다. 저는 실버 색상으로 부탁드렸고, 가격은 25,000원이었습니다. 크기가 다른 상품도 있는데요. 오리지널 플러스와, 미니 버전이 각각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 클래식 팔찌 체인
두 번째로 주문한 것은 팔찌였는데요. 마찬가지의 과정으로 신청을 하면 택배 기사님이 털을 가지러 와주십니다. 색상은 실버 하나뿐이지만 충분히 이뻐서 아무 때나 차고 다닐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팔찌의 가격은 24,000원이었습니다. 목걸이보단 알의 크기가 작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6개월 사용 후기
6개월 정도 사용해봤는데요. 아직까지 처음처럼 깨끗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팔찌를 제가 잘 관리를 못해서 체인 연결 부분만 약간의 녹이 슬었는데요. 보석 부분엔 아무런 문제가 없어서 그냥 체인만 교체하면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반려동물 메모리얼 스톤보다 개인적으로 훨씬 맘 편하면서 이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반려동물 털로 만든 악세사리 및 굿즈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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