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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남태평양 화산 폭발! 일본 쓰나미 및 통가 화산 피해

by 율무네 2022. 1. 17.

안녕하세요. 율무네입니다.

오늘은 간단한 이슈 소식 하나를 전할까 합니다.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 인근에 있는 해저 화산이 폭발하여 5년 만에 일본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었다고 하는데요.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 역시 일본보단 멀지만, 영향이 우려되어 해안가를 폐쇄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합니다. 또한 직접적인 피해를 본 통가 화산 피해가 클 것이라고 하는데요. 자세히 어떤 내용인지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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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 폭발 위성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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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쓰나미 대피령

일본 기상청 소식에 따르면, 한국시간 15일 오후 1시 10분경, 통가 인근 해저 화산 폭발로 인해 3m 이상의 쓰나미가 밀려올 수 있음을 예상했는데요. 그로 인해 가고시마현, 아마미 군도,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까지의 태평양 연안 지역을 중심으로 쓰나미 경보,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또한 쓰나미 경보로 인해 약 21만 명이 대피하는 사건이 생겼습니다.

 

이번 쓰나미 경보는 2016년 11월 후쿠시마 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7.4 규모의 강진이 일어났을 때 이후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이와테현 구지, 와카야마 현 남부 구시모토초 등 전국적으로 1.1m 안팎의 해수면 변화가 일어났으며, 어떤 지역은 최대 12m의 쓰나미가 관측되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인명피해에 대해서는 자세히 나오지 않았지만, 무로토시에서는 소형 선박들이 떠다니고, 뒤집히는 경우의 물적 피해가 있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그 외에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현재 쓰나미 경보는 해제가 되었지만, 아직까지는 해수면 변화로 인해 태평양 연안 지역에는 주의를 요하고 있습니다.

 

일본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캘리포니아, 오리건, 워싱턴 등에 통가 해저 화산 폭발로 인한 해안 피해를 대비해 쓰나미 경보를 내릴 정도이니 화산 폭발의 규모가 생각보다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섬나라 통가 피해

일본은 비교적 거리가 있어 쓰나미 경보에 그쳤지만, 통가 주민들은 직접적인 피해를 상당히 많이 보았다고 하는데요. 국제적십자연맹은 무려 10만 명의 인구 중 80%에 달하는 8만 명의 통가 시민이 피해를 볼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니 그 피해가 정말 심각해 보였습니다. 대규모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집계되지 않았다고 하지만, 현지와의 통신까지 원활하지 않다고 하니 제한된 정보로 추측한 결과일 뿐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거대한 쓰나미로 가구 대부분이 침수되었고, 화산재로 인해 물이 오염되어 식수난까지 겪고 있다고 합니다. 대형 화산 폭발이라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이다 보니 인근 나라인 호주와 뉴질랜드에 거주 중인 통가인들은 자신의 가족들의 걱정으로 애를 태우고 있을 텐데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각각 정찰기를 보냈다고 하니,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는 결과가 나왔으면 싶습니다.

 

 


 

무엇으로도 막을 수 없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는 정말 무서운 일인 것 같습니다. 직접적인 피해를 본 통가와 간접적인 피해를 본 일본, 미국 등의 나라에서 부디 큰 인명피해 없이 사건이 끝났으면 싶습니다. 지인이나, 가족들이 있으신 분들은 더욱 애가 많이 탈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럼 남태평양 화산 폭발로 인한 일본 쓰나미 및 통가 화산 피해에 대한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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