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광주 건물 붕괴, 벌써 2번째 사고를 낸 그 건설사?

by 율무네 2022. 1. 12.

안녕하세요. 율무네입니다.

또 한 번 건물 붕괴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서 일어난 일로, 1월 11일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 각종 사진들이 올라왔는데요. 놀랍게도 광주 유스퀘어 터미널 근처에 위치해 있고, 현재 공사 중인 현대 아이파크 공사 현장의 신축 건물이 무너져 내린 사진들이었습니다. 그럼 이번 광주 건물 붕괴 사건은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물 붕괴 사건

멀리서-본-사건-현장가까이서-본-사건-현장
건물 붕괴 사건 현장

 

광주에서만 벌써 두 번째 붕괴사고인데요. 불과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21년 6월 9일 광주 동구 학동에서 건물 철거 현장에서 붕괴가 일어났었고, 이번에는 22년 1월 11일 신축 건물 공사 중이었던 아이파크 아파트에서 붕괴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번 붕괴 사건은 건설 중이던 건물의 외벽이 무너지는 사건이었으며, 39층 옥상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 23층~38층까지의 외벽과 구조물들이 무너져 내렸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1명이 다치고 현재 6명이 실종 상태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수색 및 구조 작업 중이라 인명피해에 안심할 순 없는 상태입니다.

 

 

 

사건의 원인

현재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의 입장은 자연적으로 일어난 일은 아니며, 외부 크레인으로 인한 사고 및 건물의 기초 부실공사를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날씨가 영하권으로 추워짐에 따라, 공사의 방식도 바뀌어야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아 콘크리트와 철근의 접착력이 약해져 붕괴가 일어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작년 6월에 일어난 학동 사고에서 총 17명의 사상자가 나온 큰 참사와 더불어 이번에도 또 한 번 붕괴 사고가 있었던 것이기 때문에, 광주 시민들이 참 불안해할 것 같습니다.

 

 

해당 건설사는?

공교롭게도 저번 광주 학동 건물 붕괴 참사와 더불어 이번 아이파크 아파트 외벽 붕괴 사건 모두 'HDC현대산업개발'이 건설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그것이 알고 싶다 프로그램에서 학동 건물 붕괴 사건 당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려 취재를 했었는데요. 역시나 부조리한 일들이 섞여있었습니다. 심각한 안전 불감증 건설업체인 이곳은 아마 이제 이 건설사는 누구도 믿지 않는 건설사가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수색 및 구조작업이 시작되었는데요. 더 이상 인명 피해 없이 무사히 모두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건물 붕괴라는 것이 자주 보이는 사건이 아닌데, 요즘 들어 자주 생기는 것을 보면 건설사들이 조금 더 책임감 있게 건축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광주 건물 붕괴 사건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