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감성 디저트카페 <역곡 꿈꾸는다락방>

안녕하세요 율무네입니다 :)

오늘은 음식과 디저트를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맛집이 있다고 해서 갔다 왔는데요!

인스타 감성도 느낄 수 있는 매장 분위기까지 맘에 들어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음식부터 포토스폿까지 많았던 그곳은 바로 역곡 꿈꾸는다락방입니다!

들어가면 입구에 카운터가 있고 이렇게 디저트 진열대가 마련되어있습니다!

물어보니 진짜 디저트는 맞지만 감상용이기 때문에 주문하면 새로 만든다고 하네요.

이 디저트 진열대만 보고서도 어떤 콘셉트인지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테이블이 있었고 말 그대로 다락방처럼 된 좌식 형태의 아담한 자리도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선호하는 부분을 잘 캐치하시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쉽지만 좌식 테이블은 사람들이 전부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사진을 찍진 못했습니다.

그래도 다른 자리도 이쁜 곳은 많으니 사진 찍기에 불편하진 않았어요!

사진도 좋지만 식당 겸 카페이니 음식을 먹어야겠죠?

역곡 꿈꾸는다락방은 가성비도 좋아서 4명에서 갔는데도 저렴하게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파스타와 리조또, 피자와 스테이크가 주가 되는 음식들을 맛볼 수 있으며

4명에서 오롯이 세트 2개와 적당한 세트 1개를 주문했더니 약 4만 원가량 나왔습니다.

오롯이 세트는 9,900원이며, 적당한 세트는 19,200원입니다!

메인 메뉴와 서브메뉴는 알리오 올리오, 버섯 크림 파스타, 우삼겹 리조또, 고르곤졸라 피자로

구성해서 주문했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주문 후 음식이 나올 때까지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그 시간 동안 여기저기 포토스폿에서 사진을 찍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음식이 나왔네요!

위에 보이시는 사진에서 고르곤졸라 피자까지 나오면 주문한 메뉴가 다 나 온상 태입니다.

양이 적지 않아서 4인분에 딱 맞는 양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파스타는 식감과 간이 적당해서 입에 맞았지만 아쉽게도 리조또는 개인적으로 별로였습니다.

리조또 특유의 식감이 없고 전혀 밥알 뭉개지지 않아서 소스에 밥을 비벼먹는 느낌을 받았고

우삼겹은 간이 쌔고 밥과 소스는 간이 약해서 조화롭지 못한 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파스타와 고르곤졸라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식사도 했겠다 바로 디저트로 아이스크림 브라우니와 과일빙수를 주문했는데요!

가격은 아이스크림 브라우니 3,400원, 과일빙수 7,900원으로 나쁘지 않은 가성비였지만

과일빙수를 4,900원으로 할인해주는 이벤트가 있어서 저희는 혜택을 받아 더 저렴하게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오롯이 세트를 제외한 다른 세트 메뉴를 주문 시 과일빙수를 7,900원에서 4,900원으로 할인해주는 이벤트가 있습니다.

결론은 총 8,300원으로 디저트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브라우니는 달달하고 꾸덕한 느낌이 잘 느껴지는 제대로 된 브라우니였고, 그 위에 아이스크림이 올라가

시원함까지 더해져 식사 후 디저트로 제격이었습니다!

과일빙수도 체리와 자두, 망고까지 넉넉하게 넣어주시고 위에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이 올라가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역곡 꿈꾸는다락방은 인스타 감성 포토스폿뿐만 아니라 가성비 좋은 음식과 디저트까지

갖추고 있어서 한 번쯤은 방문해볼 만했던 맛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