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보험, 90% 이상이 모르는 제도!

안녕하세요. 율무네입니다.

보험에 관해 알아보신 적 있으신가요? 많은 분들이 어떤 보험에 들어야 가장 보장이 좋고, 가격도 저렴한지 찾아보느라 진땀을 빼신 적이 많을 것입니다. 저 역시 그런 경우가 있었는데요. 오늘은 그러한 부담을 조금 줄여줄 수 있는 국가 보험 제도를 하나 알려드릴까 합니다. 바로 시민안전보험, 구민안전보험으로, 따로 가입을 하지 않더라도 사고 시 국가에서 보상액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그럼 자세히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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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전보험이란?

검색 예시

 

국가에서 보험사와 계약하여 맺은 보험으로 우리나라에 거주 중인 국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보험 복지제도입니다. 상해를 당하거나, 사망에 이르는 사고를 당했을 시, 피해자가 거주 중인 시, 군, 구에서 보상금을 지급해주는데요. 작게는 수십만 원부터 크게는 수천만 원까지 보상해준다고 합니다. 따로 시민들이 계약을 할 필요가 없고, 자동적으로 가입이 됩니다.

 

 

• 서울시 가입 내역

서울시 가입 내용

 

서울시를 예시로 보자면, 이렇게 '피보험자에 서울시에 주민 등록되어 있는 모든 시민'이라고 적혀있는데요. 중요한 것은 주민등록을 마친 외국인까지 포함된다는 것입니다.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기간 및 내용은 매년 조금씩 변동되면서 갱신되고 있습니다.

 

• 개인보험과 중복 지급

이 제도가 좋은 점은 개인 보험과 중복이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개인적으로 들어놓은 보험사에서 보상을 받고, 국가에서 주는 시민안전보험으로 또 한 번 보상을 받을 수 있기에 큰 사고를 입었다면 충분히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구민안전보험 중복 지급

시민안전보험의 보상금을 받았고, 개인보험의 보상금을 받았다면, 이젠 구민안전 보험금도 중복해서 받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시 마포구에 살고 있다가 상해를 입거나 사망에 이르는 사고를 당했을 시, 서울시청에서 지급해주는 시민안전 보험금이 1,000만 원이고, 마포구에서 진행 중인 구민안전 보험금 또한 1,000만 원이라면 중복 지급을 인정받아 총 2,00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내용 확인 방법

• 포털사이트에 '시민안전보험' 검색
• 공식 사이트 접속
• 자신이 거주 중인 지역 선택 후 검색
• 해당 지역 보험 내용 우측에 있는 홈페이지 바로가기 클릭
• 보장 내용 및 금액, 필요 서류 등 상세 내용 확인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시민안전보험'이라고 검색을 하면 공식 사이트가 나오는데요. 이곳에서 자신이 거주 중인 시, 군, 구를 검색하면 보장 내용 및 필요서류, 보상액 등의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지자체는 매년 갱신을 하기 때문에 기간은 크게 고려하지 않아도 되지만, 혹시 모를 불상사를 위해 담당부서로 문의 후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 및 청구 방법

접수 문의처 예시

 

자신이 거주 중인 지역을 검색 후 보험, 공제사 명에 적혀 있는 문의처에 전화하여 청구하면 됩니다. 접수를 마치면 보험사 및 공제사에서 사고사실을 확인하고 보상액을 책정한 뒤, 사고처리 절차에 대해 안내해줍니다. 단, 청구 기간은 사고 사실을 안 날로부터 최대 3년 이내에 청구해야 인정됩니다. 혹시 사고를 당한 피보험자가 사망하게 될 경우, 유가족 및 대리인이 사고 접수와 보상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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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에서 지원하는 보험이라는 게 있지만, 대부분이 모르고 사는 것이 현실입니다. 저도 이번에 찾아보면서 알게 되었는데요. 분명히 사고를 당했고, 보험금을 탈 수 있는 상황일 텐데도 모르고 지나친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이번 기회에 자세히 내용을 알아본 뒤, 받을 수 있는 보상액은 꼭 챙겼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시민안전보험 및 구민안전보험에 대한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