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율무네입니다.
저렴하면서도 많은 양의 가성비 커피 프랜차이즈로 유명한 더벤티에서 겨울철 신메뉴를 출시했는데요. 폭신폭신한 마시멜로우가 들어간 달콤한 음료가 콘셉트인 듯합니다. 저도 어제 집 근처 매장에 방문해서 먹어봤는데요. 더벤티 마쉬멜로우 신메뉴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가격은 어땠는지, 맛은 어땠는지 등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겨울 시즌 신메뉴
이번 겨울 시즌 신메뉴는 크리스마스를 연관시킨듯한 이미지가 눈에 띄었는데요. 달콤한 음료에 마쉬멜로우라는 재료와 마쉬멜로우 특유의 폭신 거리는 식감을 이용해 눈이 쌓인 듯한 콘셉트를 잡은 것 같습니다. 메뉴는 총 3가지이며, 코코아, 밀크 커피, 밀크 이렇게 3가지 음료입니다. 시즌 메뉴이다 보니 기간 한정으로 판매하는데요. 2021년 11월 25일 ~ 2022년 1월 31일까지 판매 예정이라고 합니다.
신메뉴 가격
- 마쉬멜로우 딥코코아 (HOT / ICE) - 3,900원
- 마쉬멜로우 밀크 커피 (HOT / ICE) - 3,900원
- 마쉬멜로우 밀크 (HOT / ICE) - 3,900원
이번 신메뉴는 아이스와 핫 두 가지 버전이 출시되었고, 크기는 모두 벤티 사이즈로 크게 나왔습니다. 가격은 전 메뉴 동일하게 3,900원입니다. 프랜차이즈이기 때문에 모든 지점 동일한 가격입니다.
마쉬멜로우 밀크커피 총평
저는 마쉬멜로우 밀크 커피 아이스로 주문을 했는데요. 아래는 음료가 들어있고, 상단에는 커다란 마쉬멜로우와 휘핑크림이 첨가되어 있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마쉬멜로우 자체가 폭신하다기보다 질기고 딱딱한 느낌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스보다는 따뜻한 것으로 주문하는 것이 나을 듯싶습니다. 또한 밀크 커피는 프리미엄 밀크 커피라고 소개되어 있었지만 더벤티의 기본 음료인 믹스커피의 맛이 첨가된 느낌이 들었기에 저렴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아마도 코코아나, 밀크 버전이 더 맛있었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커피의 달달한 맛은 강했고, 휘핑크림도 괜찮았지만, 마쉬멜로우의 식감이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콘셉트는 좋았으나 음료의 퀄리티가 따라오질 못했던 것 같네요. 다음엔 다른 메뉴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그럼 더벤티 마쉬멜로우 겨울 시즌 신메뉴 내돈내산 리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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