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빛축제 방문 후기 및 가격 정보

안녕하세요. 율무네입니다.

오늘은 이번 태안 여행 중 방문했었던 빛축제에 대한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365일 연중무휴이며, 가격도 저렴하여 안면도에 놀러 온 사람들은 대부분이 가보는 것 같았습니다. 야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빛축제에서는 과연 어떤 볼거리가 있었는지, 가격은 어땠는지 등 자세한 정보에 대해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태안 빛축제 정보

- 기본 정보

축제장 입구

 

• 기간 : 2021년 1월 1일 ~ 2023년 12월 31일
• 위치 :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마검포길 200
• 입장 가능 시간 : 매일 19:00 ~ 21:30(연중무휴) / 우천 시 취소
• 퇴장 시간 : 22:30

 

 

- 입장권 가격

입장료 정보

 

• 성인 : 9,000원
• 단체(25인 이상) : 8,000원
• 경로(65세 이상) : 8,000원
• 장애인 우대(1~3급) : 8,000원
• 국가유공자 : 8,000원
• 군인 우대 : 8,000원
• 청소년(3세 ~ 19세) : 7,000원
• 6개월 미만 유아 : 무료

가격은 세부적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대부분 일반 성인은 9,000원의 가격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경로우대, 장애인 우대, 국가유공자, 군인 우대 등은 신분증 및 증명할 공식적인 증서를 지참하셔야 합니다. 소형견은 입장이 가능하나, 중형견부터는 입장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방문 후기

축제 조형물

 

입구로 들어가면 알록달록한 태안 페스티벌 조형물이 먼저 보입니다. 빛축제는 말 그대로 형형색색의 전구를 사용하여 조형물을 만들어 낸 축제입니다. 약 3년간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조형물들이 잘 가꾸어져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치 그림을 옮겨놓은 듯한 꽃 모양 조형물과, 약 3층 높이의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태극기 모양의 조형물이 제일 인기가 많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전망대 위에서 축제장 전반적인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었습니다.

 

축제 조형물

 

축제장 곳곳에는 호수들이 비치되어 있는데, 물에 비친 조형물들의 빛들이 더욱 야경을 아름답게 꾸며주었습니다. 포토존 역시 많이 있었기에 줄을 서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보였습니다. 실내도 있지만, 실외의 조형물들이 더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각 조형물들 앞에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사진을 찍기 수월하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개장 시간이 3시간 30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사실 큰 기대도 하지 않았고, 개장 시간이 짧은 만큼 볼거리도 적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아서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태안 빛축제는 튤립축제와 더불어 여행객들에게 여행의 즐길거리를 충분히 제공해주는 축제였습니다. 우천 시 취소라는 단점이 있지만 축제의 기간도 3년으로 길고, 연중무휴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느긋하게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 입장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시간을 잘 고려하셔서 계획을 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