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율무네입니다.
치정 로맨스 장르의 드라마 스폰서가 첫 화부터 강렬한 스토리로 사람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는데요. 시작 전부터 주연급 배우의 갑질 논란으로 인해 말이 많았던 드라마인 만큼 사람들의 기억에 남도록 마케팅은 확실히 된 것 같았습니다. 과연 이 화제의 작품은 어떤 배우들이 등장하고 드라마는 어떤 내용일까요? 드라마 스폰서 등장인물 및 정보에 대해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라마 정보
- 장르 : 치정, 로맨스, 멜로, 복수
- 공개일 : 2022년 2월 23일
- 방영 시간 :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
- 완결 예정 : 총 12부작
- 방영 채널 : iHQ drama, MBN
- 감독 : 이철
- 작가 : 한희정
-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복수를 담은 치정,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1시에 방영되는데요. 여타 드라마들과 비슷한 분량의 12부작으로 방영 예정되어 있습니다. 본래 작품의 이름은 <욕망>이었다고 하는데요. 너무 적나라하고 노골적인 단어보단 바뀐 스폰서라는 단어가 더 많은 의미를 담고 마음에 와닿는 것 같습니다. 감독 및 작가 등 제작진도 한차례 변동되면서 사건사고가 많았지만, 어떤 스토리를 펼칠지 궁금하네요.
등장인물 소개
- 한채영 - 한채린 역 : 40세의 뷰티회사 CEO로 뛰어난 업무 수완과 미모, 끝없는 야망을 지닌 인물입니다. 스폰서에 의해 가난을 이겨냈지만, 이젠 그로부터 벗어나려고 합니다.
- 구자성 - 현승훈 역 : 30세의 모델 지망생으로 축구선수 출신으로 사고로 꿈을 포기하게 되고, 자신을 취재하러 오던 교지편집부 후배와 사랑에 빠져 아이를 낳습니다. 하지만 인생은 피폐해가고, 절망만이 남았을 때, 한채린이 그의 앞에 나타납니다.
- 이지훈 - 이선우 역 : 34세의 패션 잡지 포토에디터로, 미국 유학시절 지나라는 여인과 사랑에 빠집니다. 하지만 그녀는 견디지 못할 사건을 겪게 되고, 설상가상 아버지마저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아버지의 사고를 파헤치던 중 한채린이 연루되었음을 알게 되었고, 복수의 칼을 갈게 됩니다.
- 지이수 - 박다솜 역 : 28세 배우로, 욕심이 많고 질투심도 많은 냉혹한 인물입니다. 축구선수 유망주였던 현승훈이 자신의 미래를 책임져 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그와 결혼해 아이를 낳지만, 현승훈이 다리를 다치고, 아이마저 희귀병 진단을 받자 가차 없이 버리고 등을 돌립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하는데요. 네 남녀의 얽히고설킨 치정관계가 과연 어떻게 끝이 날지 궁금하기도 하면서, 현실에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이야기들을 대리 체험하는 것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한채영의 복귀작이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세계관 및 스토리 정리
언제나 당당하고 누가 보더라도 성공한 사람의 길을 걸었을 것만 같은 CEO 한채린은 자신의 선택에 후회 없이 살아왔으나, 이젠 자신에게 날개를 달아주었던 스폰서 박 회장의 그림자에서 벗어나고 싶어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채린은 '옴므파탈 런웨이'라는 모델을 뽑는 자리의 심사위원으로 자리하게 되는데, 늦은 나이임에도 당당했던 참가자 현승훈이라는 남자가 점점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사랑했지만 끝내 자신에게 등을 돌린 여인, 그리고 희귀병에 걸린 자신의 아이까지, 계속 버거워만지는 현실에 현승훈은 자신의 꿈이 꺾이고 벼랑 끝 상황에 내몰리게 되는데요. 이젠 이 지독한 생활에서 벗어나고픈 욕망만이 남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와중에 '옴므파탈 런웨이'에 참가하게 되고, 심사위원 한채린은 그에게 성공을 향한 또 다른 길을 제시하게 됩니다.
한편, 이선우는 자신의 첫사랑인 지나를 철저히 망가트리고, 아버지마저 죽게 만든 박 회장과 한채린에게 복수를 다짐하고 칼을 갈게 됩니다. 그리고 때마침 울린 '옴므파탈 런웨이' 섭외 전화를 시작으로 복수를 다짐하지만, 한채린의 내면에 지나와 마찬가지의 아픔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점점 흔들리게 됩니다.
드라마 스폰서는 각기 사정을 간직한 네 명의 인물들이 모여 성공을 향한 삶,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가난한 어린 시절과 힘겨운 과거를 지닌 사람들이 욕망이라는 이름 하나로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지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첫 화부터 자극적이고 강렬한 스토리로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만큼 앞으로의 내용도 알차고 재미있는 스토리로 전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물론, 치정이라는 장르가 좋은 내용은 아니겠지만 드라마라는 것이 다들 말도 안 되는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더욱 흥미진진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스토리를 기대하며, 드라마 스폰서 등장인물 및 정보에 대한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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