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율무네입니다.
이제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것이 겨울이 되어가는 것을 체감하고 있는데요. 이럴 때 더욱 생각나는 것이 따뜻한 온천인데요.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것은 꺼려지고, 온천욕은 하고 싶은 분들, 또는 밖에 나가서 놀기에는 너무 추운데 놀고는 싶은 분들을 위해 한번쯤 가볼 만한 프라이빗 노천탕 펜션 3곳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가평 펜션 '서락나인'
- 위치 :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전위골길 61-5
- 가격 : 포스팅 일자 평일 기준 30만 원 대
서울 근교인 가평에서 가장 유명한 노천탕 펜션입니다. 총 6개의 룸이 있으며 노천탕을 즐기기 위해 멀리 가기 꺼려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곳일 텐데요. 가평이 옛날부터 펜션이 많아서 이젠 낙후된 곳이 많지만 이곳 서락나인은 지어진지 2~3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기에 시설이 깨끗하고 좋다는 평이 많은 펜션입니다.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따뜻한 물에 몸을 담글 수 있는 분위기 좋은 큰 노천탕 덕분에 젊은 커플 분들이 상당히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단점이 있다면 아주 인기가 좋은 곳이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로 한 달 전부터 확인하셔야 합니다. 남는 객실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픽업이 코로나로 인해 현재 불가능하여 차량이 없으신 분들은 좀 불편할 수도 있을 듯합니다.
가평 펜션 '기억의 사원'
- 위치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상지로 832-89
- 가격 : 포스팅 일자 평일 기준 30~40만 원 대
총 12개의 룸이 있으며, 개별 수영장과 개별 테라스, 개별 노천탕 등이 구비되어 있어 투숙객의 만족도가 높은 펜션입니다. 인스타그램이나 인생 사진을 건지기 좋은 장소로 손꼽히며, 모던한 인테리어와 야외 노천탕의 분위기 및 뷰가 매력적인 펜션으로 유명합니다. 겨울에는 노천탕으로 좋고 여름에는 개별 수영장으로 놀기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가격대가 높고 픽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단점은 참고하신 뒤 예약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남양주 '르메르 펜션'
- 위치 :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로 62번길 145-43
- 가격 : 포스팅 일자 평일 기준 10만 원 후반 대
총 4개의 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깔끔하고 큰 야외 일본식 노천탕이 각 객실마다 구비되어 있습니다. 다른 객실에서 볼 수 없도록 프라이빗하게 객실이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커플분들의 방문이 많은 편입니다. 다만 이용자 분들의 후기를 봤을 때 단점이 있다면 산속에 위치했고, 산과 객실이 정말 가까이 있기 때문에 벌레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인데요. 이런 단점이 있으니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겨울에 즐기는 온천과 노천탕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제가 가고 싶었던 곳들이기에 후기들도 정말 많이 찾아보고 이곳저곳 직접 손품을 팔아서 3곳을 소개드렸습니다. 사실 아직 좋은 곳들이 더 있는데요. 다음에는 직접 가본 곳과, 가보고 싶었던 곳들에 대해 추가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근교 프라이빗 노천탕 펜션 3곳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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